무료2026-06-25
일하는 법을 바꾸는 5주 계획
전사 도입 공지를 띄우고 교육 한 번 하는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. 6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옮기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다.
1-2주차는 관찰이다.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현재 업무를 기록한다. 어떤 일에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, 어디서 대기가 발생하는지. 기준선이 없으면 나중에 효과를 주장할 수 없다.
3주차는 하나만 고른다. 빈도가 높고, 실패해도 피해가 작고,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업무 하나. 여러 개를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없다.
4-5주차는 반복과 기록이다. 잘 된 경우와 안 된 경우를 모두 남긴다. 특히 안 된 경우가 중요하다. 이 기록이 나중에 팀의 맥락 자산이 된다.
6주차는 판단이다. 확대할지, 조정할지, 접을지 결정한다. 접는 것도 정상적인 결론이다. 모든 업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.
이 사이클을 분기마다 한 번씩 돌리면, 1년 뒤에는 네 개의 업무가 검증된 상태로 바뀌어 있다. 한꺼번에 전부 바꾸려다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.